정현, '세계랭킹 12위' 부스타에 0-2 패..4강 좌절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 2018.08.24 07:03
정현 / 사진=AFPBBNews=뉴스1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3위)이 '윈스턴-세일럼 오픈'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펼쳐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50시리즈 대회 '윈스턴-세일럼 오픈' 4회전(8강)에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27·스페인·세계랭킹 12위)에게 세트 스코어 (3-6, 4-6)으로 패했다.


정현은 이날 경기에서 한결 부드러워진 몸놀림을 선보였지만 전체적으로 스트로크에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에게 밀리며 졌다. 하지만 정현은 서브에선 이전보다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 눈앞으로 다가온 그랜드 슬램 대회인 'US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정현이 향후 대회에선 어떤 성적을 거둘 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