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는 지난 6월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 정량적 정성지표에 대한 결과를 합산하는 1단계 진단평가에서 상위 64%에 포함돼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후 부정·비리 제재여부 심사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대진대는 향후 정원감축 권고 없이 2019년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지원금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면재 대진대 총장은 "캠퍼스를 누비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 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이번 진단에서 우수한 평가결과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진대는 이번 평가 결과와 관계없이 우리나라의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구성원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학생들을 위한 과감 없는 투자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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