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비트코인 ETF' 또 다시 불허

머니투데이 김영선 기자 | 2018.08.23 14:12

SEC "사기에 이용될 수 있고 가격 조작 우려… 블록체인 기술은 혁신적"

임종철 디자이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불허했다고 23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가 보도했다.

SEC는 "비트코인이 사기에 이용될 수 있고 가격 조작의 우려가 있다"며 프로세어 등 2개 회사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를 기각했다.

앞서 SEC는 비트코인계의 치어리더라 불리는 쌍둥이 윙클보스 형제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도 같은 이유로 불허했었다.


SEC는 그러나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암호화폐)를 구현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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