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밀양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임직원, 박일호 밀양시장과 밀양시 관계자가 참석해 밀양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번 MOU 주요 내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등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 촉진 행사 추진 △밀양시 주 출하 품목에 대한 안정적 판로 지원 △로컬 푸드 확대를 위해 GS리테일 매장을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지원 △농촌 나눔 활동 지원으로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적극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밀양시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을 고객에게 공급함으로 차별화된 가치 제공 및 고객 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밀양시는 품질이 우수한 지역 특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밀양시 단독 브랜드 ‘해맑은 상상’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은 “밀양시의 우수 농산물 경쟁력 강화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GS리테일은 우수한 농산물을 확보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 질것이며, 밀양시는 농산물 판로 확대 및 '해 맑은 상상'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2008년부터 강원도 양구, 경기도 안성, 전남 무안 등 1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지역의 주요 생산품을 GS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인 GS수퍼마켓, GS25와 온라인 GS fresh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올 9월말에는 울릉군과도 추가 업무 협약을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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