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밀양시, 지역농가 지원 및 상호협력 MOU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 2018.08.23 10:19

우수 밀양시 농산물 공급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유통 활성화 기대

GS리테일은 지난 22일 밀양시와 상호 협력을 통해 이익 증진 및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이하 MOU)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박일호 밀양시장,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GS리테일은 지난 22일 밀양시와 상호 협력을 통해 이익 증진 및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이하 MOU)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밀양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임직원, 박일호 밀양시장과 밀양시 관계자가 참석해 밀양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번 MOU 주요 내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등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 촉진 행사 추진 △밀양시 주 출하 품목에 대한 안정적 판로 지원 △로컬 푸드 확대를 위해 GS리테일 매장을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지원 △농촌 나눔 활동 지원으로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적극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밀양시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을 고객에게 공급함으로 차별화된 가치 제공 및 고객 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밀양시는 품질이 우수한 지역 특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밀양시 단독 브랜드 ‘해맑은 상상’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은 “밀양시의 우수 농산물 경쟁력 강화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GS리테일은 우수한 농산물을 확보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 질것이며, 밀양시는 농산물 판로 확대 및 '해 맑은 상상'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2008년부터 강원도 양구, 경기도 안성, 전남 무안 등 1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지역의 주요 생산품을 GS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인 GS수퍼마켓, GS25와 온라인 GS fresh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올 9월말에는 울릉군과도 추가 업무 협약을 진행 할 계획이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