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김앤장' 갈등설에 "냉정과 기대 차이"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8.08.22 10:42

[the300]22일 예결위 발언…"엇박자로 보진 않아"

사진=조철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이른바 '김앤장'(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갈등설에 대해 "(두 사람 간) 엇박자로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상황은 같이 보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 총리는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가 섞여 있는 경우와 우려가 섞여 있는 미세한 차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도 정부 경제정책 기조와 관련해 김 부총리와 장 실장 사이에 엇박자가 있다는 평가에 대해 "서로 접근하는 방식과 강조하는 내용이 다를 수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4. 4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