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영업활동 윤리이행' 선언…소비자보호 앞장선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8.08.21 13:44
이대훈 농협은행장(오른쪽)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20일 서울시 중구 통일로 본점 대회의실에서 '영업활동 윤리이행'을 선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이대훈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의지를 담은 '영업활동 윤리이행'을 선언하고 실천을 위한 서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제정한 농협은행은 이날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의지를 담은 '영업활동 윤리이행' 선언으로 임직원 모두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을 대내외적으로 표방했다.

농협은행은 '영업행위 윤리준칙'에 영업행위 전반을 포괄해 금융소비자보호 기본 업무를 체계적으로 규정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역할을 명시했다.


농협은행은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 중심 정책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임직원의 고객중심 의식 제고 및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다짐했다. 이 행장은 "이번 서약식이 농협은행 전 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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