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순금 에디션 출시…6500만원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18.08.21 11:27
러시아의 휴대전화 커스텀 업체 캐비어가 공개한 '갤럭시노트9 파인 골드 에디션' /사진=캐비어 홈페이지

6500만 원짜리 갤럭시노트9 특별판이 나왔다. 후면 패널이 1kg 순금으로 제작됐다.

20일(현지시각) 미국 IT 매체 샘모바일은 러시아의 휴대전화 커스텀 업체 캐비어(Caviar)가 공개한 놀라운 가격의 '갤럭시노트9 파인 골드 에디션'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후면 패널이 순금으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387만 루블이다. 한화로 약 6500만 원에 달한다. 제품의 저장용량은 128GB(기가바이트)이며, 512GB 제품은 300달러(약 34만 원) 더 비싸다.

캐비어는 파인 골드 에디션이 부담스러운 이를 위해 저렴한 제품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다양한 디자인과 각기 다른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가격은 25만 루블로 약 420만 원이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갤럭시S9 제품도 있다고 샘모바일은 설명했다.


샘모바일은 "외관은 주관적인 영역이지만, 파인 골드 에디션은 대체로 호감이 가지 않는 외관"이라며 "오히려 저렴한 버전의 외관이 큰 금덩이를 장착한 제품보다 낫다"고 전했다.

한편 캐비어는 갤럭시노트9 외에도 아이폰X, 노키아 등의 다양한 커스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캐비어에서 판매 중인 아이폰X 커스텀 제품 /사진=캐비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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