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오르락 내리락…빙그레 '52주 신고가'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18.08.21 09:14
미국 뉴욕 증시가 미중 무역전쟁 완화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코스피는 보합세에 그치는 흐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79포인트(0.17%) 오른 2251.6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04포인트(0.65%) 상승한 774.82를 기록 중이다.

20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6.92포인트(0.2%) 오른 2857.0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지난 1월에 수립한 전고점 대비 0.6%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89.37포인트(0.4%) 상승한 2만5758.69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7821.01로 전일대비 4.68포인트(0.1%) 올랐다.

◇코스피, 보합권에서 등락=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28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7억원, 11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57억원, 비차익거래가 298억원 매도 우위다. 전체적으로는 45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6계약, 개인이 771계약 매도 우위다. 기관은 909계약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건설 운수창고 은행 증권 서비스 제조가 강보합세다. 전기가스 통신이 1%대 하락 중이며 그밖의 업종들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1%대 상승 중이며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 NAVER가 강보합세다. 현대차 LG화학은 약보합세이며 SK하이닉스 삼성물산은 보합세다.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신한지주는 1%대 하락 중이다.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휠라코리아가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빙그레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대부분 업종 상승세=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억원 순매수, 개인이 52억원 순매수다. 기관은 35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대부분이다. 인터넷 오락문화가 1%대 상승 중이다. 약보합세인 방송서비스를 제외하면 전 업종이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대부분이다. CJ ENM메디톡스만 1%대 하락 중이다. 신라젠이 2%대 상승,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로메드 스튜디오드래곤이 1%대 상승세다. 나노스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포스코켐텍은 강보합세다.

삼본정밀전자는 1주당 신주 4주를 배정하는 통큰 무상증자에 13%대 급등 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4.9원 내린 1118.3원에 거래 중이다.

베스트 클릭

  1. 1 "박지윤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 "최동석 막말 심해"…누리꾼 반응 보니
  2. 2 [단독]"막걸리 청년이 죽었다"…숨진지 2주 만에 발견된 30대
  3. 3 "제시 일행 갱단 같다" 폭행 피해자 주장에…재조명된 박재범 발언
  4. 4 최동석 "남사친 집에서 야한 영화 봐"…박지윤 "성 정체성 다른 친구"
  5. 5 "어머니 아프다" 돈 빌려 도박한 이진호…실제 모친은 '암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