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동스쿠터 지원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8.08.21 08:52
현대자동차그룹은 2016년부터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약 200만원 상당의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다음달 14일까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서를 다운받아 간단한 인적사항과 함께 ‘전동스쿠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작성하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신청자의 경제적 여건, 사회성 향상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한 뒤 오는 10월부터 전동스쿠터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16년부터 2년간 총 251대의 전동스쿠터를 보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근거리 이동수단 확대 필요성에 따라 전동스쿠터 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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