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포켓볼 형식의 ‘까롬’, 춘천에서 월드컵 열린다

더리더 박영복 기자 | 2018.08.21 09:59

24일~28일까지 5일간, 춘천송암스포츠타운과 남이섬 정관루 호텔서 개최

‘제5회 까롬월드컵 및 2018춘천레저컵 국제까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사)한국까롬연맹과 춘천시 주최로 춘천송암스포츠타운과 남이섬 정관루 호텔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춘천월드레저조직위원회, 경기도뉴스포츠교육연구회, 방글라데시 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남자단식, 남녀단식, 남녀복식, 남녀단체전, 스위스리그로 펼쳐진다.

참가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몰디브,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카타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폴란드, 체코,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미국 19개 국가이고 선수 및 임원 등 110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8월 24일 오후6시 춘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열리며, 폐막식은 8월 28일 남이섬 에코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까롬(Carrom)이란 가로 세로 90cm 크기의 넓은 판에서 손가락으로 스트라이커를 튕겨서 까롬멘과 퀸을 까롬판의 네 모서리 구멍에 집어넣는 핑거포켓볼 형식의 실내스포츠이다.


까롬은 수 백년전 인도에서 시작되어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몰디브, 네팔등 남동아시아 국가에서 발전된 경기이다.

언어나 다른 문화처럼 여행자들에 의해 유럽, 중동, 아메리카, 그리고 다른 아시아국가로 전해져 지금은 세계 23여개국 이상의 국가들이 국제까롬연맹에 가맹되어 있다.

한국까롬연맹에서는 현재 까롬경기를 보급하기위해 동호인, 문화단체, 직장, 일반가정, 국내거주 외국인, 노인, 여성, 어린이 단체등에 까롬을 소개하고 동호인 양성을 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