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해야" 윤관석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 처리 필요"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8.08.20 09:57

[the300]민주당 대표, 최고위원회의 개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이뤄지는 제 21차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언급하며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부에 등록된 이산가족의 절반만 살아계신 상황인데다 그마저도 고령이 대부분"이라며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 위한 남북 모두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또한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상시화하려면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비준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4.27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에 동의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회비준을 처리하면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정례화되고, 비핵화도 더 신속히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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