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완공을 목표로 부지 터파기 공사를 시작해 현재 바닥 기초와 기둥 콘크리트 작업을 완료하고 천정, 벽체, 페인트, 전기배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숙소가 완공되면 그 동안 학교 등 대피시설에서 생활하던 이재민들이 욕실, 화장실 등 기초 편의시설을 갖춘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SK건설은 여러 분야의 건설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호물품 전달을 위해 도로와 다리를 복구하고 전기 등 각종 생활설비를 상시 점검 중이다.
SK건설 관계자는 "대피소 주변에 정화조와 임시 화장실을 설치했고 매일 2회 정기 방역을 실시하는 등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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