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정진선, 男 펜싱 사브르 동메달..대회 2연패 무산

스타뉴스 스포츠 박수진 기자 | 2018.08.19 21:07
정진선


정진선(34·화성시청)이 카자흐스탄 드미트리 알렉사닌에 막혀 대회 2연패가 무산됐다.

정진선은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알렉사닌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개인전 에페 준결승전서 12-15로 졌다.

이로써 정진선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이 종목 2연패에 실패하고 말았다.


정진선은 경기 초반은 좋았다. 집중력을 발휘 하며 6-3으로 1피리어드를 마쳤다.

하지만 정진선은 알렉사닌에 추격을 허용하며 10-10까지 동점을 허용했다. 11-11 상황에서 알락사닌의 공격을 허용하며 11-12로 리드를 처음으로 내줬다. 이후 12-13까지 따라붙어 봤지만 정진선은 아쉽게 연달아 2실점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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