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조코위 대통령, 동시 '첫 금메달'에 함께 기쁨 만끽

머니투데이 자카르타(인도네시아)=양영권 기자 | 2018.08.19 19:36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하자 경기를 직접 지켜보던 이낙연 총리와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손을 마주치며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첫 금메달은 19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나왔다.

한국이 먼저 남자 개인전에서 강민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남자 단체전에서도 한영훈·김선호·강완진 선수로 구성된 팀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곧 인도네시아도 여자 개인전에서 데피아 로스마니아르와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나란히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이 총리는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선수의 금메달 소식이 들리자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손뼉을 치며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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