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쑨양, 수영 男자유형 200m 예선 1위.. 이호준 6위로 결선행

스타뉴스 자카르타(인도네시아)=김동영 기자 | 2018.08.19 12:58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쑨양.



남자 수영 대표팀 이호준(17, 영훈고)이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 올랐다. '최강자' 중국의 쑨양(27)은 예선을 1위로 통과해 가볍게 결선에 진출했다.

이호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분48초49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호준은 전체 34명 가운데 6위에 자리하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개인 최고 기록인 1분 48초20에는 살짝 미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결선에 올랐다.


3번 레인에서 출발한 이호준은 첫 50m에서 25초22를 찍어 2위로 달렸다. 이후 100m 구간 52초41로 3위가 됐고, 레이스 끝까지 3위를 유지했다. 결선 진출 성공.



예선 4조에서 경기를 펼친 장동혁(17, 서울체고)는 1분50초48를 마크, 예선 10위를 기록했다.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결선에는 상위 8명이 출전하게 된다.


한편 예선 1위는 쑨양이다. 쑨양은 1분47초 58을 찍으며 가볍게 결선에 진출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인 1분44초39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레이스를 마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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