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GK' 김병지도 뿔났다, 송범근에 "평점 -2점" 혹평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 2018.08.18 15:59
김병지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의 전설' 김병지가 말레이시아전 패배 후 쓴소리를 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 시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 골키퍼 포지션에 와일드카드 1장을 쓰면서 2명을 뽑았다. 바로 송범근(21,전북 현대)과 조현우(27,대구FC)다.

앞서 바레인과 1차전에서는 조현우가 선발로 출전해 6-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송범근이 선발로 출장한 2차전에서는 1-2로 패했다. 무엇보다 전반 5분 수비수와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실점을 허용한 장면이 아쉬웠다.

'살아 있는 전설' 김병지는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 도중 송범근에게 평점을 매겨달라는 언급에 "마이너스 2점"이라고 혹평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0일 오후 9시(한국시간) 키르키즈스탄을 상대로 E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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