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약세에 소폭 상승...주간, 2.9% ↓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08.18 05:22
금값이 달러약세에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주간으로는 3%에 가까운 하락을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20센트(0.01%) 오른 1184.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주간으로는 2.9%나 떨어졌다. 지난해 5월 5일로 끝난 주간 이후 최대의 하락폭이다.

달러약세가 금값 상승을 도왔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4% 하락했다.


9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6% 내린 14.631달러로, 9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5% 오른 2.629달러로 장을 끝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9% 떨어진 777.3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3% 오른 877.8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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