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진도와 무안 교직원 대상 다도직무연수 실시

대학경제 김재혁 기자 | 2018.08.18 11:29
목포대학교 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은 최근 11일간 무안군 월선리예술인촌에서 진도교육지원청과 무안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교직원 다도직무연수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2박 3일동안 (사)한국다도문화원과 함께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다도교육'이라는 주제로 우리예절, 다도, 명상, 심신치유를 위한 꽃차, 자수, 홍차파티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무더운 날씨지만 뜨거운 차를 마시며 다도의 가르침을 배우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이번 다도직무체험을 학생 인성교육 수업에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다도문화원 윤숙정 이사장은 "시골마을 교직원 치유와 힐링에 초점을 두고 그 에너지가 학생에게 고스란히전해지도록 신경썼다"며 "하반기에는 지역 고3 수험생의 성년례를 계획하는 등 우리 예절교육과 다도교육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목포대 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 지역협력센터 조준범 센터장은 "목포대는 전남지역 교직원의 직무연수와 학교 예절교육을 지원해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올바른 예절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인성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
  4. 4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5. 5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