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열대야 잠시 안녕"…서울 최저 22도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18.08.17 19:00
17일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앞 동해바다의 청명한 하늘이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알리고 있다./사진=뉴스1
토요일인 내일(18일)도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상층의 한기가 유입되면서 폭염은 잠시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열대야도 해소되겠으나 서쪽 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4도 △대구 30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31도 △춘천 33도 △강릉 28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기상태가 청정해 전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19일) 이후 다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상승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현재 소형 태풍 수준을 유지하며 괌 북북서쪽 약 11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1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내일(18일) 오후 3시에는 괌 북북서쪽 136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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