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08.17 16:19

삼육대학교는 교내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253명, 일반대학원 박사 11명, 석사 22명, 경영대학원 석사 1명, 보건복지대학원 석사 4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8명 등 총 299명이다.

화학과 김희윤 학생은 우등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남아공, 필리핀,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6명(박사 1명, 석사 5명)과 장애학생 2명(학사)도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학위수여자 전원에게 직접 학위증서를 수여했고, 각 학과 지도교수는 해바라기를 건네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 총장은 훈화에서 "젊은이들이 절망하는 시대, 여러분을 세상에 내어 보내는 심정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다"면서 "하지만 아무리 큰 위기라 할지라도 믿음을 가진 세대는 늘 위기를 도약의 계기로 삼아왔다"고 권면했다.

이어 "세상의 유익을 위해 구하면 얻을 수 있고, 세상에 희망을 주기 위해 진심으로 문을 두드리면 문이 열리고, 살길과 갈 길을 전심으로 찾고 찾으면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다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끝으로 김 총장은 "여러분의 성공이 삼육의 영광이 되고, 삼육의 도약이 여러분의 자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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