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한 청소년들은 서울영어마을 출입국사무소에서 원어민 교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은행·도서관·영화관 등으로 꾸며진 테마공간에서 외국여행을 간접 경험하는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캠프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은 4개월 동안 자기주도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수학생 100명에게는 올 연말까지 주 2회 선생님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영어 교육, 외국인 화상영어 등의 심화 학습이 제공된다. 또 상위 50명을 대상으로는 겨울방학 기간 중 7박 8일 간의 영어캠프가 추가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영어학습지원 캠프를 통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고, 지속적인 사후 영어학습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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