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디스플레이, '최고 화질' 입증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18.08.16 11:36

美 디스플레이메이트 "가장 정확하게 색 표현하는 디스플레이"..역대 최고등급 부여

갤럭시노트9이 美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실시한 색정확도 테스트에서 0.5JNCD를 기록, '가장 정확한 색을 구현하는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노트8보다 32% 개선된 야외시인성으로 '엑설런트A+'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이 최고 성능의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폰으로 인정 받았다.

미국 화질평가전문업체 디스플레이메이트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노트9 디스플레이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갤럭시노트9에 역대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A+'를 부여했다.

6.4형 풀스크린에 3K QHD+(2960x1440) 해상도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한 갤럭시노트9은 기존 모델인 노트8과 비교해 디스플레이 측면에서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갤럭시노트9은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실시한 '색 정확도' 평가에서 0.5JNCD(DCI=P3, 시네마모드 평균 기준)로 측정돼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가장 정확하게 색을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JNCD(Just Noticeable Color Difference)는 색표현력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기준이 되는 색좌표의 색과 실제로 디스플레이에서 표현되는 색이 서로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측정해 표시하게 된다. 숫자가 작을수록 정확도가 높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보통 1JNCD 이하는 인간의 눈으로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없다고 본다"며 "이번 갤럭시노트9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고객사와 협력하며 고난도의 컬러튜닝기술을 통해 갤럭시노트8의 3.4JNCD보다 85% 이상 개선된 색정확도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9은 야외시인성 테스트에서도 노트8 대비 32%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사율은 4.4%로,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지금까지 측정한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낮다"고 평가했다.

레이몬드 소네이라 디스플레이메이트 대표는 "갤럭시노트9 디스플레이가 한층 더 강화된 등급표준과 엄격해진 평가기준에도 불구하고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며 "매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디스플레이의 평가 기준을 갤럭시노트9이 또 한 번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9이 美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실시한 색정확도 테스트에서 0.5JNCD를 기록, '가장 정확한 색을 구현하는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노트8보다 32% 개선된 야외시인성으로 '엑설런트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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