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구 軍 통신선도 복구, 남북 軍 채널 정상화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8.08.15 20:54

[the300]국방부 "서해지구 軍 통신선 복구에 이어 동해지구 통신선도 복구 완료"

남북 대표단이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9차 남북 장성급 회담을 마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사진 = 뉴스1


남북 군사당국이 지난 7월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정상화한데 이어 동해지구 군 통신선도 15일 완전히 복구했다고 국방부가 이날 밝혔다.

동해지구 군 통신선은 2010년 11월 28일 산불로 소실된 이후 8년여 만에 복구됐다.


이에 따라 현재 광케이블을 통해 남북 군사당국간 유선통화가 가능하고 문서교환용 팩스 송·수신 등 모든 기능이 정상 운용되고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서해지구 군 통신선과 함께 동해지구 군 통신선이 완전 복구돼 남북 군사 당국간 복수의 소통채널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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