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임기준·류승현, Kysco 7월 '이달의 감독상'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 2018.08.15 20:40
Kysco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임기준과 류승현.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투수 임기준과 내야수 류승현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7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돼 15일 광주 LG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임기준은 7월 중 10경기에 등판해 10.1이닝 동안 8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특히 전천후 불펜으로 등판해 팀 마운드 운용에 기여했다.


류승현은 7월 중 15경기에 출전 44타수 17안타 9타점 5득점 타율 0.386를 기록하며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날 시상은 Kysco 김원범 대표가 했고, 상금은 50만원이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

수상자는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 가운데 김기태 감독이 직접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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