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이 이미 전년도 매출을 넘어섰고, 반기로도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며 "지난해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였던 것을 보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3분기 원가절감 및 기타 비용부분에서도 많은 부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 선적이 집중됨에 따라 3분기부터는 매출이 온전히 인식되며 그 동안 진행해 온 원가 절감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분기 늘어난 판관비는 해외지사 현지 조직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영업을 강화해나가는 일종의 성장통으로서,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국내 조직과 해외지사와의 역량강화와 시너지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그 동안의 선점 효과를 바탕으로 기술의 내재화를 통해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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