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양산시복지재단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기탁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 2018.08.14 17:39

노후주택 개·보수와 냉·난방설비 설치 재원 등으로 활용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김일권 양산시장에게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산시복지재단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을 기탁했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14일 오전 양산시청을 방문해 김일권 시장에게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양산시를 통해 양산시복지재단에 기탁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3000만원은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개·보수와 냉·난방설비 설치 재원 등으로 활용된다.


현재 양산시는 35만 인구 가운데 8500여명 약 6000세대가 주거 취약계층이다.

황 행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올 여름은 고약스러울 만치 유난히 무덥고 길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돼 안타깝다"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양산시와 양산시복지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양산 시민을 위한 복지정책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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