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철 경남은행장은 14일 오전 양산시청을 방문해 김일권 시장에게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양산시를 통해 양산시복지재단에 기탁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3000만원은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개·보수와 냉·난방설비 설치 재원 등으로 활용된다.
현재 양산시는 35만 인구 가운데 8500여명 약 6000세대가 주거 취약계층이다.
황 행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올 여름은 고약스러울 만치 유난히 무덥고 길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돼 안타깝다"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양산시와 양산시복지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양산 시민을 위한 복지정책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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