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상반기 영업익 1414억원…전년비 92% 급증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8.08.14 16:16

(상보)순이익 1100억 66.9% 늘어 "전 부문 고른 성장"

대신증권이 올 상반기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토대로 큰 폭의 실적 증가세를 보였다.

대신증권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4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6.9% 늘어난 1100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6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27.5% 증가한 529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증가와 펀드, 신탁, 랩을 중심으로 자산관리수수료 확대, IB(투자은행) 부문 수익 증가 등이 실적 호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신에프앤아이, 저축은행 등 계열사 실적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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