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터키 리라화 폭락 주춤에 회복세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 2018.08.14 12:00
1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다. 달러 대비 터키 리라화 가치 하락세가 주춤하면서 전날의 하락장을 벗어나 회복세로 접어든 분위기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대비 1.2% 오른 2만2112.09를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도 0.8% 상승한 1696.5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외환 시장에서 달러 대비 터키 리라화 하락세가 주춤하면서 주식 매도세가 줄었다"면서 "전날 2%대 폭락세로 인해 저점 매수 타이밍이라는 인식도 생기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 중이다. 오전 11시41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3% 내린 2784.956에 거래 중이다.


중국 국가 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7월 산업 생산과 소매 판매 등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중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락세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콩 항셍지수는 0.78% 내린 2만7718.52에, 대만 자취엔지수는 0.26% 상승한 1만776.58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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