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CGV, 리라화 우려 지나치다는 평가에 '반등'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18.08.14 09:30
CJ CGV가 터키 리라화 폭락으로 인한 실적 악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반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28분 CJ CGV는 전일대비 1700원(3.2%) 상승한 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CJ CGV는 2분기 실적 실망감에 터키 리라화 폭락 여파까지 더해지며 주가가 10% 이상 추락했다. CJ CGV는 터키에서 시네맥시멈(Cinemaximum)이라는 브랜드로 활발하게 극장사업을 하고 있는데 리라화가 폭락할 경우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이날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터키의 영업이익 비중은 12%, 올해는 14%로 전망된다"며 "2분기말 대비 30% 하락한 환율을 연말까지 적용해도 영업이익 감소는 6%에 그치고, 금융비용도 평가손실일 뿐 본질가치의 훼손은 아니기 때문에 주가 반응은 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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