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지난해 흑자전환 이어 올해 상반기도 흑자 유지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2018.08.14 09:10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은 상반기 세전이익 592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1분기에 이어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460억원) 대비 132억원 상승한 수치다. 매출액(영업수익)은 1조1220억원, 당기순이익은 450억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상반기 실적은 WM본부의 기여가 가장 컸다. 전년동기대비 시장 거래대금 증가와 당사 MS 개선 영향에 따른 위탁수익의 증가 및 여유있는 신용공여 한도를 활용한 대출자산 확보 등으로 개인고객자산도 꾸준히 상승했다.


IB본부는 국내 개발사업 외 계열사 협업을 통한 해외 인프라 투자, 테슬라 상장1호 IPO 주관, SPAC관련 수익 실현 등 수익 다각화를 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Trading 본부는 문제가 되었던 2015년 ELS 자체 헤지 발행물량 완전히 해소하여 향후 운용손익 및 금융 수지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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