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항공기 24대의 운항 실적을 분석한 결과 출동건수는 총 1439건에 약 2611시간을 해상초계 및 응급환자 이송 등의 임무를 위해 비행했다.
그 중 헬기의 긴급출동 횟수는 총 148회로 전년 동기 87회보다 61회 증가했다. 이 중 도서지역 환자 이송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38건에서 54건으로 16건 늘어났다.
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및 해양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회전익 항공기를 출동시킬 것"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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