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모로코 탕헤르에서 열릴 세비야와 '2018-2019 스페인 슈퍼컵' 경기를 치른다. 12일 유럽축구전문매체 90min는 세비야전에 나설 바르셀로나의 선발 출전 명단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공격수로는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즈가 출격할 것으로 봤다. 사실 대부분이 예상하는 공격진이다.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서 34골 12도움, 수아레즈는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미드필더로는 필리페 쿠티뉴,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부스케츠, 말콤을 예상했다. 쿠티뉴는 왼쪽 사이드에 배치된다면 언제든지 골문을 노릴 수 있는 자원이고, 부스케츠와 라키티치는 경기 조율을 맡게될 예정이다. '이적생' 말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심사다.
포백은 넬손 세메도, 헤라르드 피케, 클레망 랑글레, 호르디 알바가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랑글레의 경우 23살의 젊은 수비수다. 사무엘 움티티가 휴가에서 복귀한 뒤 아직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해 랑글레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문은 변함없이 주전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켄이 지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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