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BMW 120d 화재…리콜대상 차종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8.08.11 20:36
인천 중구의 한 운전학원 인근에 주차된 BMW 120d 승용차량의 조수석에서 불이 나 차량 일부가 불에 탔다.

11일 인근 목격자에 따르면 이 날 오후 2시경 BMW차량이 시동을 건 상태로 정차해 있었는데 조수석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자 운전자가 급히 대피했다.

불이 나자 운전학원 직원들이 소화기로 진화해 불은 10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이 난 BMW 차량은 정부의 리콜대상 차종으로 확인됐다. 관계 당국은 차량 연식과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특정 부품이 들어갔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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