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구원승' 최동환, "빠른 승부하려 스트라이크에 집중"

OSEN 제공 | 2018.08.1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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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2군에서 올라온 LG 최동환이 8연패를 끊는 승리 투수가 됐다.


최동환은 10일 삼성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지난 6월 6일 2군으로 내려가 65일 만에 1군 복귀.


최동환은 이날 선발 차우찬이 8실점으로 강판되자 2번째 투수로 나와 3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 사이 LG 타선이 6회 6득점하며 역전, 구원승을 기록했다. 1군에 올라오자마자 팀의 8연패를 끊어내는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 


최동환은 "팀이 4점을 지고 있어서 빠른 승부를 해야 역전의 기회가 올 거라 생각해서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려고 했다. 투심을 간간이 섞어 던진 것이 결과가 좋았다"며 "연패 끊는데 기여해 기쁘고, 중요한 시기인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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