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아마존 AI 기술 탑재한 스피커 개발 완료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8.08.08 14:35

이에스브이가 아마존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가 탑재된 유아용 AI 스피커 ‘레미'(REMi) 개발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하반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레미는 부모와 아이들의 목소리에 반응하며, 동화를 들려주거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기존 유아용 AI 스피커에 비해 방대한 음원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들의 수면 훈련을 위해 은은한 음악과 함께 자동으로 불빛 강도를 서서히 줄여준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레미’는 아이들이 상상의 모험을 즐기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스토리텔러’와 같은 AI 스피커 제품으로, 지난 3월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하반기 정식 출시 및 제품생산을 앞두고 컨텐츠 구성과 마케팅 등 사업 전반적인 부분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스브이는 지난 해부터 글로벌 IT(정보기술)기업인 임파서블닷컴과 함께 증강현실(AR) 및 인공지능(AI)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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