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트럭·버스 고객 디지털 마케팅 강화..전용 홈피 개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8.08.08 09:18
상용차 전용 홈페이지 ‘현대 트럭&버스’ 메인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현대 트럭&버스'를 운영하는 등 고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우선 통합 웹사이트인 ‘현대닷컴’에서 상용차 부문을 특화시킨 ‘현대 트럭&버스’ 홈페이지를 이날 오픈했다.

고객 관심도가 높은 △엑시언트 △카탈로그·가격표·제원 △신차 스토리를 메인 화면에 배치했으며, 상용차 전용 특화 콘텐츠에 배너형 메뉴로 시인성을 높이고 콘텐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특히 국내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상용차량에 대한 360도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선보였다. 중소형 트럭부터 대형 트럭, 친환경 버스에 이르기까지 현재 판매 중인 8종의 차량을 VR 콘텐츠로 제작했으며 고객이 마우스를 이동하며 직접 내·외관을 살펴볼 수 있게 구현했다.


현대차는 이와 별도로 디지털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도 '현대 트럭&버스' 계정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상용차 관련 브랜드 콘텐츠는 물론 졸음운전 방지 팁, 자동차 캠핑장 추천과 같은 라이프 콘텐츠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외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상용차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했다"며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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