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세계 62개국 3444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했다.
태권체조는 태권도를 음악 연주에 맞춰 체조화한 것으로, 지정 기술동작(돌려차기, 거듭옆차기, 뒤후려차기, 뛰어옆차기, 돌개차기 등)을 2분 이내로 시연한다. 이번 대회는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채만 인솔 교수는 "경동대 태권도시범단은 작지만 강하다"며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힘든 과정을 잘 소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경동대 태권도시범단은 지난해 초 창단했다. 소속 학생이 지난해 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대표시범단과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시범단에 각각 1명씩 선발되기도 했다. 또 경동대는 경기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태권도산업융합전공' 학과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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