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200일 맞은 인천공항 2터미널서 '여름 콘서트' 열려

머니투데이 인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 2018.08.06 12:55
지난 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여름 맞이 8월 정기공연'에서 가수 백지영이 열창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개장 200일을 맞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K-팝 가수, 피아니스트, 발레단 등이 나선 여름 콘서트가 열렸다.

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아트 스플레싱 써머 콘서트'(Art Splashing Summer Concert)라는 주제로 2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가수 백지영을 포함해 K-팝, 재즈 피아니스트, 발레단 등이 출연해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첫 날인 1일에는 ‘K-팝 발라드 콘서트’가 열려 백지영과 남성듀오 길구봉구 등이 열창했다. 2일에는 ‘재즈 콘서트’를 주제로 재즈 피아니스트 윤한이 다양한 장르의 OST곡과 재즈곡을 연주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발렛 콘서트’를 주제로 이원국 발레단이 소주제 중심의 갈라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지난 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여름 맞이 8월 정기공연'에서 이원국 발레단이 발레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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