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엑스, 곽진욱 지사장 선임…韓 시장 본격 진출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 2018.08.06 13:46

HCI(초고도 융합형 인프라스트럭쳐) 전문기업 스마트엑스(SmartX)가 본격적인 한국 공략에 나선다.

스마트엑스는 6일 곽진욱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빛인포텍과 총판 계약 소식도 알렸다.

스마트엑스는 자체개발 HCI 솔루션 'SMTX'를 통해 지난 몇 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신흥 기업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16년 차이나유니콤의 클라우드센터를 스마트엑스의 제품으로 공급한 이래, 현재까지 총 3000노드, 40PB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스마트엑스는 중국 베이징의 아시아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에 지사를 설립, 글로벌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웬하오 슈 스마트엑스 CEO는 "지난 수년간 보여온 괄목할만한 성과를 토대로 한국시장의 고객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HCI 솔루션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 지사장은 "가상화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차세대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는 HCI는 앞으로도 폭발적인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며 "HCI 분야의 신흥기업이지만 지속적인 성능 향상을 통해 이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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