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개봉 5일만에 누적 관객 600만 신기록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8.08.05 19:31
배우 하정우가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5일 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5일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 등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연'은 이날 오후 5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수 600만 1987명을 모으며 600만명을 돌파했다. 역대 최단 시간 600만명 돌파 기록이다. 지난 1일 개봉이후 매일 100만명 이상 영화를 본 셈이다.

'신과함께-인과연'은 첫날 124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이어 개봉 첫 토요일인 지난 4일 146만6416명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영화 사상 일일최다 관객수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신과함께-인과 연'은 전작 시리즈인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7일만에 500만명을 돌파한 것보다도 이틀 빠른 5일 만에 500만명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운데 이어 같은 날 600만명까지 넘어섰다.

지금의 추세라면 1000만명 달성은 시간문제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신과함께-인과연’이 1000만명을 달성하면 한국 영화 사상 첫 시리즈 영화 연속 10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운다. 또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1762만명)의 기록을 뛰어넘을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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