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IZ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해 68.57%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은 정 의원이 새 당대표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최경환·유성엽·정동영·민영삼·이윤석·허영(기호 순) 등 6명의 후보자가 나선 가운데 정 의원은 68.57%의 득표율을 얻어 다른 후보들을 제쳤다. 41.43%를 득표한 유 후보가 2위다.
유 후보와 최경환·허영·민영삼 후보는 득표율 2~5위를 기록해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이윤석 후보는 6위를 기록해 낙선했다. 전당원투표(90%)와 국민여론조사(10%)를 합산한 결과다.
청년위원장에는 서진희 후보가 57.5%의 득표율을 기록, 김병운 후보를 제치고 선출됐다. 여성위원장은 양미강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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