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새 당대표에 4선 정동영(상보)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 2018.08.05 18:07

[the300]6일 평화당 전당대회…최고위원 유성엽·최경환·허영·민영삼 당선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1차 정기 전국당원대표자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자들이 손을 들어 환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영삼, 유성엽, 정동영, 최경환, 이윤석, 허영 후보. /사진=이동훈 기자
민주평화당이 5일 제1차 전국당원대표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4선의 정동영 의원을 새 당대표로 선출했다. 최고위원으로는 유성엽·최경환·허영·민영삼(득표순) 후보가 당선됐다.

평화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IZ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해 68.57%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은 정 의원이 새 당대표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최경환·유성엽·정동영·민영삼·이윤석·허영(기호 순) 등 6명의 후보자가 나선 가운데 정 의원은 68.57%의 득표율을 얻어 다른 후보들을 제쳤다. 41.43%를 득표한 유 후보가 2위다.


유 후보와 최경환·허영·민영삼 후보는 득표율 2~5위를 기록해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이윤석 후보는 6위를 기록해 낙선했다. 전당원투표(90%)와 국민여론조사(10%)를 합산한 결과다.

청년위원장에는 서진희 후보가 57.5%의 득표율을 기록, 김병운 후보를 제치고 선출됐다. 여성위원장은 양미강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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