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문승원, LG전 6이닝 2실점 호투..6승 눈앞

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 2018.08.04 20:37
SK 문승원.


SK 와이번스 문승원이 시즌 6승(7패) 요건을 갖췄다.

문승원은 4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호투했다. 8-2로 크게 앞선 7회초 박정배와 교체돼 승리가 유력하다.

문승원은 위기도 많았지만 실점을 최소화했다.

1회말에는 2사 1, 3루서 채은성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2회에는 2사 3루서 정주현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1점을 줬으나 이형종을 좌익수 뜬공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3회말에는 2사 1루서 채은성에게 좌전안타, 이천웅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양석환을 내야 뜬공으로 잡았다.

4회를 삼자범퇴로 넘긴 문승원은 8-1로 크게 앞선 5회말 박용택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1스트라이크서 공격적으로 던진 직구가 몰려 장타로 이어졌다.

하지만 피홈런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6회에도 올라온 문승원은 이천웅, 양석환, 유강남을 삼자범퇴로 막아 임무를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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