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슨소프트, 日캐릭터 '적극적인곰 베타쿠마' 사용권 계약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18.08.05 14:42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리슨소프트는 캐릭터 라이선싱업체 케이비전과 '적극적인곰 베타쿠마'(betakkuma) 캐릭터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적극적인곰 베타쿠마는 일본에서 자양강장제 TV CF 모델로 쓰이고 국내에서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한 유명캐릭터다. 리슨소프트는 이번 계약으로 베타쿠마 캐릭터를 '그린날씨 서비스'의 메인 이미지와 날씨 이모티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린날씨는 사용자가 직접 그리고 찍은 이미지를 공유해 날씨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캐릭터 날씨 플랫폼이다.

리슨소프트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청년창업센터 출신기업이다.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작가들과 움직이는 날씨 이모티콘을 표현하는 협업 등 매일 100여개 이상의 스킨을 제작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스킨과 이모티콘을 통해 날씨 상태를 원하는 형태로 꾸미고 예보를 받을 수 있다.


이장연 리슨소프트 대표는 "이번 캐릭터 콘텐츠가 해외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 일본에서 그린날씨 서비스를 확장하고, 내년부터 동남아시아와 중국시장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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