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청년봉사단과 함께 우즈벡 고려인 집성촌 지원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18.08.03 10:16
지난달 31일 '현대엔지니어링 해피무브 고려인 빌리지 개발사업'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1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집성촌에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현대자동차그룹이 모집한 해외 봉사단인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1기 60명이 우즈베키스탄으로 출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당 봉사단과 함께 타슈켄트주에 있는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에서 이달 10일까지 봉사단이 교육봉사, 저소득 고려인 가구 집수리, 문화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9일에는 현지에서 '새희망학교' 7호 기증식을 갖는다. 새희망학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저개발국가 및 진출국가 지역사회에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대표 해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사업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전국 시각장애인학교에서 배포될 점자판과 펜 총 3000세트(6000만원 상당) 제작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즈베키스탄을 무대로 향후 3년여간 봉사단 파견과 실질적인 현지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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