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펫팸족 마음 잡아라"..亞최대 반려동물 엑스포' 참가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8.08.03 09:14
기아차 ‘더 뉴 레이’ 차량(외관)과 ‘튜온펫’ 카시트/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펫팸족(Pet+Family)'의 마음을 잡기 위해 '2018 펫서울 카하(KAHA)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펫서울 카하 엑스포’는 전세계의 다양한 반려동물 브랜드를 총 망라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문 엑스포로,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차량용 반려동물 패키지 ‘튜온펫’을 출시하고 이를 ‘더 뉴 레이’에 최초로 적용했다.

기아차는 이번 엑스포에서 반려동물을 배려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더 뉴 레이’ 차량은 물론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는 카시트(이동식 케이지 겸용) △반려동물이 운전석으로 넘어오는 돌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카펜스 △반려동물로 인한 시트 오염을 방지하고 반려동물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는 2열용 방오 시트커버 등으로 구성된 ‘튜온펫’ 패키지를 전시한다.


기아차는 아울러 엑스포 기간 동안 관람객의 흥미를 끌기 위해 매일 룰렛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더 뉴 레이 옥스포드 블록, K3 연비라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제품들을 적극 홍보하고, ‘더 뉴 레이’ 차량 판매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의 ‘더 뉴 레이’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튜온펫 패키지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올 상반기에만 총 1만4625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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