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클라우드 엔데스크, IBK투자증권 크라우드펀딩 진행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 2018.08.02 16:56
시장조사기관 한국IDC는 최근 ‘국내 상용 SW 시장 전망, 2018~2022 연구 보고서’에서 국내 클라우드 SW 시장이 2022년까지 연평균 15%로 성장하여 약 87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제공=엔데스크
클라우드 서비스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는 시점에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e) 분야 국내 기업인 ‘엔데스크’가 IBK투자증권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데스크’는 한달 커피 한잔 값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클라우드 기업이다. 특히 단순 관리 위주가 아닌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고객발굴, 관리, 매출·수익 증대에 초점이 맞추어진 마케팅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목을 받고 있는 업체이다.

‘엔데스크’ 클라우드펀딩의 목표액은 1억5천만원으로, 8월 1일 시작해 한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는 5백만원 한도 내에서 투자할 수 있으며, 소득 1억 이상 개인은 1천만원, 전문투자자는 투자제한이 없다.


‘엔데스크’ 이신종 대표는 “이번 클라우드펀딩 성공을 기반으로 내년 코넥스 진입을 추진할 예정이며, 코넥스를 통해 코스닥 등록까지 나아갈 계획”이다며 “창업 10년만에 6조원의 기업가치로 평가받는 미국의 Zendesk나 인도의 조호닷컴처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개발 파워를 전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엔데스크의 클라우드펀딩 관련 자세한 내용은 IBK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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