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코스 추천 '데이트팝', 투자금 23억 유치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8.08.02 08:24
데이트 코스 추천 앱 '데이트팝' 운영사 텐핑거스(대표 신동해)가 투자금 23억원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사는 대성창업투자,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에트리홀딩스다.

텐핑거스의 누적 투자금은 37억원이다. 기존 투자사였던 쿨리지코너인베가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데이트팝은 색다른 놀거리를 제공하는 데이트 코스 큐레이션 서비스다. 현재 4000여개에 달하는 지역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월간 실사용자 수(MAU)는 120만명, 누적 다운로드는 280만건이다.


텐핑거스는 지난 1년간 로컬 제휴점을 지속적으로 늘렸다. 1~2시간 동안 즐기는 놀거리에 특화한 광고 플랫폼의 제휴점 800여곳을 확보했다. 제휴점 재계약률이 75%에 달할 정도로 광고주 만족도가 높다.

신동해 텐핑거스 대표는 "데이트팝은 큐레이션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광고 모델 '팝딜'로 빠르게 제휴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제휴점 전국 확장과 로컬 광고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