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 '디올 옴므' 킴 존스와 남성복 콜라보…9월 출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8.01 13:21
/사진제공=GU
글로벌 패션 브랜드 GU(지유)가 오는 9월14일(금)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킴 존스(Kim Jone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한다.

1일 GU는 킴 존스와의 협업 소식을 알렸다. 해당 컬렉션은 GU 글로벌 기준(일본, 대만 및 홍콩) 세 번째이자 마지막 콜라보레이션이다. 한국에서는 국내 최초의 GU 매장인 GU롯데월드몰점과 온라인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인다.

킴 존스는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는 등 패션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현재 디올 옴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 중이다.

디자이너 킴 존스 /사진제공=GU
GU는 올해 3월 킴 존스가 2008년까지 자신의 브랜드에서 선보였던 컬렉션 중 일부를 엄선해 새롭게 재해석한 'KIM JONES GU PRODUCTION'(킴 존스 지유 프로덕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다. 두 차례 출시된 해당 컬렉션은 전세계 패션 매니아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는 9월 선보이는 킴 존스와의 컬렉션은 미국과 미국 대중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킴 존스의 2006년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복이다. 패치워크 패턴과 플란넬 체크 등 미국과 미국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패턴을 적용한 F/W 시즌 상품들로 구성된다.


킴 존스의 애완견이자 협업 초창기부터 비주얼 이미지에 등장했던 '덱스터'와 '룰루'를 모티브로 한 데님 아이템과 잡화도 판매한다. 지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에서 특히 반응이 좋았던 백팩과 토트백을 F/W 시즌을 맞아 폭신한 소재로 출시하고 담요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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