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노트9' 인도네시아 가격·색상 유출…128GB 104만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18.07.30 09:28
갤럭시노트9의 인도네시아 사전주문 포스터 /사진=폰아레나

삼성전자의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하 갤노트9)의 가격, 색상 등 정보가 유출됐다.

29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인도네시아의 갤노트9 사전판매 이미지를 공개하며 색상과 용량, 가격 등을 보도했다.

유출된 사전판매 이미지에 따르면 갤노트9은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미스틱 블랙, 엔지니어드 블루, 아티즌 카퍼다. 가격은 128GB(기가바이트) 제품이 1350만 루피로 한화로 계산하면 약 104만4900원이다. 512GB 제품은 128GB 제품대비 약 30만원 더 비싼 135만4500원이다. 판매 제품에 64GB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내달 공개를 앞둔 갤노트9의 최대 변화는 S펜으로 알려져 있다.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해, 원격 음악 제어, 원격 카메라 셔터, 게임 컨트롤러 등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4개의 티저영상을 통해 S펜 외에 갤노트9의 대대적 변화도 암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배터리, 저장공간, 게임과 네트워크 성능 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노트9 오는 8월 9일 오전 11시(한국시각 8월 10일 0시)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개된다.

베스트 클릭

  1. 1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4. 4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
  5. 5 유명 사업가, 독주 먹여 성범죄→임신까지 했는데…드러난 '충격'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