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로 모이는 슬픔…故 노회찬 의원 영결식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 2018.07.27 06:01

[the300]전날 눈물의 추도식 후 국회서 영결식 진행…정치권·시민 집결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에 한 조문객이 쓴 편지가 놓여져있다. 2018.07.24 한겨레신문 백소아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별세를 슬퍼하는 마음들이 27일 국회로 모인다.

정의당에 따르면 지난 23일 세상을 떠난 노 원내대표의 발인식이 이날 오전 9시 엄수된 뒤 오전 10시 국회에서 영결식이 진행된다. 그의 영결식에는 그와 동고동락한 원내지도부뿐 아니라 정치권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영결식은 장의위원장인 문희상 국회의장의 영결사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김호규 금속노동자의 조사로 채워진다. 또 노 원내대표의 생전영상 상영, 큰조카 노선덕씨의 인사와 유족, 조객의 헌화 및 분향 등이 영결식 순서로 예정돼 있다.


같은 날 오후 1시 노 원내대표는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경기 남양주 마석모란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전날(27일) 저녁에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노 원내대표의 추도식이 열렸다.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시민·심상정·이정미·강기갑·정진후 등 전·현직 의원은 물론 노 원내대표의 학창시절 동창들과 지역구 창원의 시민 등이 나와 고인을 추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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